핵의학과에서는 방사성동위원소(radioisotope)를 이용하여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시행합니다. 체내영상과 체외검사, 생물학적 검사를 이용하여 진단을 하고, 개봉방사선원을 이용하여 환자를 치료합니다.
체내영상검사는 감마선을 내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체내에 정맥주사하면 방사성의약품의 특성에 따라 뇌, 심장, 뼈 등과 같은 장기에 모이게 되고 이러한 분포를 감마선을 측정하는 카메라로 영상화하여 특정 장기의 기능이상을 생화학적인 관점에서 예민하게 진단하고 정량화하는 검사법입니다. PET은 양전자를 내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여 각종 악성종양의 진단과 병기결정, 치료효과 판정에 사용하여 환자의 예후에 큰 도움이 되는 검사로 널리 사용됩니다. 체외검사는 체액 내에 존재하는 미량의 생리학적 물질을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방사면역측정법으로 정확하고 정밀하게 측정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포함한 각종 체내 호르몬과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의 존재여부, 각종 암 표식자등을 혈액을 통하여 간편하고 정확하게 정량적인 측정이 가능합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핵의학과는 진단 및 치료뿐 아니라 예방이나 건강유지 개념으로 영역을 확산하여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